[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경북 경산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이 최근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배식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산시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보은의집에서 경산세명병원 최영욱 이사장 및 직원과 경산시 남천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근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약 200인분의 무료급식이 이루어 졌다.

보은의 집을 찾은 세명병원은 20kg쌀 20포(100만원 상당)와 송편(200인분)을 전달하고 직원들은 음식준비, 배식, 설거지 및 청소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경산세명병원 최영욱 이사장은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이웃을 돌보는 일 또한 의료 못지않은 일이라 빠지지 않고 이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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