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인터내셔널 및 익산마한로타리클럽과 함께 보편적 인류애 가치 실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1월 31일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삼동인터내셔널(이사장 김영주) 및 익산마한로타리클럽(회장 김삼식)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ODA 사업 공동추진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원광대병원, 삼동인터내셔널 및 익산마한로타리클럽과 ODA 사업

이번 제휴는 세 기관이 인도주의에 기반한 나눔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자 손을 맞잡았다. 또한 해외 저개발국가의 개발 지원 사업과 보편적 인류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에 세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사회 공헌과 국제 개발 NGO 활성화를 통해 나눔과 베품의 이념이 한국 사회와 세계 곳곳에 커 나갈 수 있도록 활동 목적을 정했다.

이날 업무 제휴에서 향후 원광대학교병원과 사)삼동인터내셔널은 익산마한로타리클럽과 활동을 같이 한 타지역 회원들의 해외 연수 및 자원 봉사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자료들을 제공 하기로 했다.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원광대학교병원과 사)삼동인터내셔널이 실시하는 해외 연수 및 자원 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삼동인터내셔널 김영주 이사장은 “ 이번에 책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행복감이 다르다. 이 두 기관과 합력으로 봉사 해 나가면 더욱 발전 될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업무 제휴 협약식에 참석한 국제로타리클럽3670지구 이군형 총재는 “ 전북 익산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세 기관이 봉사 정신의 뜻을 모은 아름다운 협약식이 열려 매우 기쁘다. 의료기관, 봉사 활동 기관들이 목적에 맞게 발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마한로타리클럽 김삼식 회장은 “우리 지역의 국제 NGO로 인정 받는 사)삼동인터내셔널과 이 지역 의료계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이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오늘 이 시각 이후 더욱 발전된 봉사 정신이 잘 구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병원 윤권하 병원장은 “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익산마한로타리클럽과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사)삼동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을 뵙게 되어 고맙고 감사하다. 만남 뒤에 뜻이 커지듯 우리 병원의 기본 정신인 제생의세의 초심이 잘 지켜 질 것 같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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