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비롯 亞 지역서 폴세타 저해제 독점 개발·제품화키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오노약품은 캐나다 리페어 세러퓨틱스(Repare Therapeutics)와 신규 항암제 폴세타(Pol-theta;Polθ) 저해제의 개발 및 제품화를 목적으로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리페어는 특정 환자집단에서 종양세포의 취약성을 표적으로 한 새로운 정밀의료 연구개발에 특화한 벤처기업으로, 현재 저분자 폴세타 저해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계약체결로 오노는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마카오 및 ASEAN 국가에서 폴세타 저해제를 독점적으로 개발·제품화하는 권리를 취득하게 됐다. 리페어는 미국과 캐나다 및 EU에서 제품을 개발·제품화하는 권리를 갖는다.

오노는 계약일시금 및 연구자금으로서 최대 17억엔을 리페어에 지불하는 동시에 신약임상허가신청(IND) 관련비용 일부를 부담하기로 했다. 이 계약에는 개발단계 및 판매에 따른 성공사례금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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