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M 조직 신설해 임상시험 전체 과정 소통체계 일원화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는 최근 임상시험 운영 조직에 대한 개편을 단행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씨엔알리서치는 CTM(Clinical Trial Management) 조직을 신설, 그간 CRO 차원에서 제공해 온 프로젝트 관리(Project Management) 체계와 달리,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CTM 담당자가 배정돼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통계 분석-결과보고서 업무의 수행 기간을 포함한 프로젝트 종료 시점까지 감독 관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회사 측은 CRO 내의 의뢰자와의 One point of contact로서의 역할을 제공, 개발사 관점의 마일스톤 관리 및 서비스 전문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윤문태 씨엔알리서치 회장은 “당사는 수 년간 CM(Centralized Monitoring) 서비스 및 임상시험 예산 관리(Budget Management) 서비스를 한국 내 적용하는 Track records를 쌓아왔으며, 해당 기반 기능들을 연계함으로써 CTM 신설 등의 과감한 조직 개편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금번 조직 개편을 통해 임상시험 전체 과정 간의 일원화된 소통 체계를 구축하여 임상개발 파트너로서 시너지를 발휘하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개발사 관점의 마일스톤 관리와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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