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업 경험했던 62개 시군구 우선 모집…신청대상 미포함 지역, 3월 중 추가모집 여부 결정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정부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지역을 추가로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지역 제2차 모집 계획을 공고했다.

신청 자격은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및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에 5개 이상 의원이 참여했던 62개 시‧군‧구 지역 중 참여 희망 지역의 시‧군‧구 지역의사회다.

자격 대상군으로는 경기도가 고양시와 광명시 등 14곳으로 가장 많으며, 그 위를 이어 서울(10곳), 부산·경북(6곳) 순이다.

신청 지역은 제출한 자료를 통해 평가받게 되며, 지역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심사 결과 평균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역의사회는 관할 지역 의원의 사업 참여의사를 최대한 수렴하여 참여의원을 모집해 실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참여의원 현황표에 표시과목은 전공과목이 아닌 진료과목을 작성해야 한다.

지역의사회의 관할 지역에 보건소가 여러 곳인 경우에는 모든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공모 서류 제출 마감 시한은 오는 2월 1일까지다.

한편 이번 공모 시 신청대상이 아닌 지역의 추가모집 여부 및 규모 등은 오는 3월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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