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18년 손상감시사업 결과 보고회'에서 퇴원손상 심층조사사업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 정책수립과 평가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도병원은 2017년 퇴원환자의 만성질환 및 손상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표창을 받았다.

정준환 병원장은 "의무기록은 환자 치료와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환자 손상정보를 정확, 충실하게 제공해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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