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항응고제인 자렐토,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펜타사 관장액 등이 공장, 물품 공급 지연 등의 문제로 품절돼 환자 진료에 차질이 예상된다.

바이엘코리아는 최근 거래 의약품유통업체에게 공문을 보내고 자렐토정 20mg/100T , 30T가 품절중이라고 밝혔다.

자렐토 품절 원인으로 바이엘코리아는 공급처인 독인 레버쿠젠 공장의 보수 작업으로 인해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제품 공급 재개는 2월 중순경으로 예상했다.

한국페링제약도 펜타사관장액 100ml/7병에 대한 품절을 공지하고 본사 물품 공급 지연으로 인해 오는 2월 1일부터 장기적 공급 중단이 예정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제약사는 "품절로 인해 약품 관리와 환자 진료에 불편이 발생해 죄송하다"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빠른 시일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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