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안수기)는 2019광주세계수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의진료단을 구성해 활동하기로 했다.

광주한의사회는 10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의료 지원기관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광주광역시한의사회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당시 선수촌병원 한의진료소를 개소해 한의학이 예방과 스포츠 치료의학 분야에서도 뛰어나다는 점을 확인시키며 성공적인 한의진료로 한의학의 위상을 크게 높인 바 있다.

특히 이번 협약식 체결 현장에 참석했던 대한한의사협회 최문석 부회장은 “광주광역시한의사회가 원활한 의료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중앙회에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수기 회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선수촌병원에 한의진료실을 개소해 한의진료단이 활발한 참여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이를 통해 스포츠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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