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MRI 기법을 통한 심근병증 진단의 유용한 가치 연구

김상희 전공의
김상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가 최근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 104회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서 포스터 전시상(Certificate of Merit awards)을 수상했다.
올해로 104주년을 맞는 북미방사선의학회는 미국 시카고에 기반을 두고 1965년에 설립된 학회로, 전세계 54,000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저명한 대규모 학회다. 금번 학회에서는 다양한 학술 및 교육 프로그램, 심포지엄이 진행 됐으며, 세계적인 국내외의 저명한 석학들이 참석을 했다.
총 1,902개의 포스터 중에서 김상희 전공의는 지도 전문의 정정임 교수의 지도 하에 ‘Cardiac MR Mapping: Diagnostic Strategy in Clinical Practice’란 주제로 심장 MRI에서 T1/T2mapping(T1/T2 고유값을 측정하는 MRI의 한 기법으로 전반적인 심근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 심근의 변화를 판단하는 MRI 기법)이 심근병증의 진단과 치료 결과를 판단하는데 유용한 진단적 가치를 지닌다는 연구 결과들을 종합 ․ 정리하여 발표했다.
영상의학과 레지던트 3년차인 김상희 전공의는 “지도해주신 여러 교수님들과 같이 일하는 전공의 선생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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