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재흡수 억제에 따른 혈중요산 저하작용

모치다-후지약품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모치다제약과 후지약품이 공동으로 개발한 통풍·고요산혈증 치료제 '도티누래드'(dotinurad, 개발코드:FYU-981)의 승인이 일본 후생노동성에 신청됐다.

도티누래드는 요산재흡수 억제에 따른 혈중요산 저하작용을 가진 신규 약물로, 승인취득 후에는 양사가 공동으로 판촉하기로 했다.

통풍·고요산혈증약은 일본에서 매출 1위 제품인 '페브릭'이 포함된 요산생성억제제와 '유리놈' 등으로 구성된 요산배설촉진제로 크게 나뉜다. 도티누래드는 요산배설촉진제로 분류된다. 요산배설촉진제는 일반적으로 간장애와 약물상호작용에 우려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도티누래드는 이러한 부작용을 의식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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