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먼디파마·화이자제약 공문 발송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다국적제약사들의 주요 의약품이 연말에도 품절 사태가 이어져 관련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엘코리아, 한국먼디파마, 한국화이자제약이 거래 의약품유통업체에게 주요 의약품 품절을 공지했다.

바이엘코리아는 바이엘아스피린 100mg/30T 수급이 불안정해 2019년 2월까지 일시적 품절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아스피린500㎎가 약 1년 6개월동안 품절 사태에 있다가 올 하반기부터 공급이 재개됐지만 또다시 100mg이 품절되면서 약국가에서 불만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먼디파마는 먼디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 10,30,50,60mg/30C가 2019년 1월부터 일시적으로 공급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한국먼디파마는 해당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고 조속한 공급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화이자제약은 바이브라마이신엔정 100mg/500T, 프로베라정 10mg/40T 등이 품절중이라고 밝혔다.

바이브라마이신엔정 100mg/500T는 지난 10월 25일자 공문을 통해 12월말로 재공급 시점을 알렸지만 생산 지연으로인해 공급이 지연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바이브라마이신엔정 100mg/500T 정상적인 공급은 2019년 3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프로베라정 10mg/40T는 제조원 생장 일정 지연으로 2019년 1월 초순경부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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