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의료정보과 한승재 담당이 정보보호 업무에 헌신적인 노력과 사이버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주관 ‘2018년 정보보호 유공 포상’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승재 담당은 정보보호담당으로 정보보호관련규정 제정 및 국립대병원 최초로 정보호보관리체계인증을 획득하는 등 병원 보안 수준을 높여 사이버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2016년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라 병원이 정보호보관리체계(ISMS) 의무 인증 대상이 되자 여기에 발맞춰 병원내부규정을 수립하고 인증에 필요한 조치를 수행해 2017년 6월 국립대병원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는데 기여했으며 2018년 6월에는 사후관리 인증유지라는 업무적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17년 전북대병원이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된 이후에는 정보시스템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보호대책을 수립하는 등 국가정책의 추진 방향에 맞춰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세 번째 수요일에는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을 운영해 병원 내 바이러스 감염 실태를 모니터링 하는 한편 경영평가 대응, 정보시스템 보안패치 적용, 방화벽 정책 검토, 휴대용 매체 제어,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 제한, 재해복구 모의훈련, 교육사이버안전센터 보안 관제를 통한 사후조치 등 병원 보안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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