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침습 복부 수술 시 3D 네비게이션 시스템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최소침습 복부 수술 시 안전을 경고해주는 증강현실(AR) 시스템이 승인을 받았다.

FDA는 캐나다 매리너 엔도서저리의 래파로가드 증강 수술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수술실 내에서 쓸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는 수술의사가 직접 3차원 안전 구역 및 위험 영역을 설정하면 수술 시각화 장비 상에 통합돼 겹쳐서 보여 주며 시술 동안 여러 도구의 위치도 추적할 수 있다.

특히 AR 헤드셋 필요 없이 전투기의 전방 시현기(HUD)와 비슷하게 맞춤형 청각 및 시각적 신호로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해 준다.

또한 정보는 수술실의 기존 시각화 장비로도 통합될 수 있다. 아울러 장비의 움직임도 기록돼 수술 후 다시 돌려 보며 트레이닝에 이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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