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협력업체 시상식 개최…신성약품·MJ팜·명준약품 등 15곳 시상

아산재단은 최근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하고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아산사회복지재단은 아산생명과학연구원 1층 의과대학 강당에서 2018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하고 신성약품·MJ팜·명준약품 등 납품업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최근 2017년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하고 의약품, 진료재료, 의료장비 납품업체들과 동반 성장을 강조했다.

아산재단은 납품업체 2900개 업체 중 1차적으로 1500개 업체를 평가해서 최종 1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납품업체들은 내년 보증금 면제, 수의시담 우선 참여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산재단의 납품업체 평가 항목을 살펴보면 품절, 납기, 만족도 등 납품 품질 항목과, 요청기간 준수 등 납기기간을 평가했으며 규격, 절차 및 계약준수, 자료제출, 유효기간 준수, 반품 등 처리속도, 성실, 친절도 등 병원 협조도를 평가했다.

아산재단은 납품업체들과 동반 성장을 위해 보다 능동적인 영업과 유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재단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산재단은 납품업체들의 애로 사항 청취 및 업게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작업 환경을 이해, 품질관리를 파악하고 있다.

신성약품 김진문 회장은 "이제 납품업체로서가 아니라 병원의 협력업체라는 자부심을 갖고 병원재료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더 노력하는 업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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