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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세계적 신경중재 학회서 역량 뽐내서대철 교수 등 아시아 신경외과 라이브 뉴로인터벤션학회 참가…치료 경험 발표 및 수상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3회 링크(LINNC) 아시아 신경중재 및 신경외과 라이브 뉴로인터벤션학회’에 참석해 연구·치료 역량을 뽐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좌) 교수, 송윤선(중), 신재호(우) 전임의

신경중재의학 분야는 뇌, 두경부, 척추 혈관 질환을 비침습적으로 피부를 거의 절개하지 않고 카테터를 집어넣어 치료하는 분야이다. 치료 효과가 빠르고 정확하며 수술을 하지 않기 때문에 회복 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서대철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교수(영상의학과)는 척추와 두개강 내에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경막동정맥루의 치료 전략 및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송윤선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전임의(영상의학과)는 후하소뇌동맥의 박리성 동맥류 치료 경험을 발표했으며, 신재호 전임의(영상의학과)는 소아 거대동맥류의 코일 색전술 치료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신재호 전임의는 세미나에 참석한 전 세계 신경중재 분야 권위자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는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서대철 교수는 “신경중재 분야에서 권위 있는 세미나에 참석해 치료 경험을 발표하고 클리닉 내 전문의가 ‘최우수 발표상’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이 그 동안 쌓아온 임상 경험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희귀한 뇌, 두경부, 척추 혈관 질환을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도 카테터만으로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에 개소한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은 신경외과, 신경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6개 진료과와 함께 협력해 희귀성 혈관 질환을 치료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치료가 힘든 척추 혈관 질환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병변을 완전히 제거하는 비율을 약 84%까지 끌어올렸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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