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점 세관에 꽂으면 30일까지 진통 효과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눈가에 삽입하면 되는 무보존제 스테로이드 진통제인 오큘러 쎄러퓨틱스의 덱스텐자(Dextenza, dexamethasone)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안과 수술 후 아래 눈물점 및 세관에 한번만 꽂아 두면 최장 30일까지 0.4mg의 덱사메타손을 방출하며 통증을 치료한다.
신체에 흡수되므로 제거할 필요가 없으며 만일 필요하다면 식염수 세척이나 손으로 눌러 뺄 수 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전방 감염(9%), 안압 증가(5%), 시력 감소(2%) 등으로 나타났고 각막, 결막, 세관에 감염이 있는 환자에 대해선 금기다.
김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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