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컨템포러리 스킨케어 브랜드 AHC가 지난 22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에서 화장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디지털 기반의 마케팅 툴을 통해 고객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우수 기업 사례를 발굴하고 소통 경쟁력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수상기업은 고객 만족도 평가, 빅데이터분석, 콘텐츠 경쟁력, 운영성, 해당 기업의 소셜미디어 분석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선정된다.

특히 AHC의 이번 대상 수상은 고객 패널 3,500명이 참여해 그들의 리얼 보이스가 담긴 고객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가 있다.

AHC는 이번 평가를 통해 콘텐츠 효과성, 콘텐츠 활성화, 운영 독창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각 제품별 세부 타겟을 고려해 타겟 맞춤형 전략을 펼쳤으며, 다양한 형식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만 브랜드가 지키고자하는 통일성을 지켜내는 등,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한 것이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 신제품 출시전 소비자 사전 품평회를 통해 성분이나 효능등에 대한 피드백을 듣고 제품에 실제 반영해 생산하거나 뉴미디어와의 협업으로 유머코드를 더한 ‘열받지마 세럼’ 영상 등 을 제작하는 등 참신한 방식으로 SNS 소통 경쟁력을 향상했다.

AHC 관계자는 “고객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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