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3만 1785명중 9703명이 신청…모의투표 실시 예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12월로 다가온 대한약사회 선거에서 모바일 투표 신청률이 총 30.5%인 9703명으로 집계됐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재빈)는 지난 11월 20일 자정에 마감된 온라인 투표 신청자가 전체 유권자 3만 1785명중 9703명이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중앙선관위에서는 이번에 신청한 9703명을 대상으로 11월 28일, 29일 양일간에 걸쳐 모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처음 시도하는 방식인 만큼 모의투표를 통해 회원들의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온라인 투표 신청자 중 스마트폰 번호 등 개인정보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가능하며, 이 경우 각 통신사에서 발급한 ‘휴대폰 통신서비스 가입 증명서’를 시도지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12월 4일부터 투표가 진행되는 우편투표와는 달리, 온라인 투표는 12월 11일 9시부터 12월 13일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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