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현지 매체 역류성식도염 약효 우수성 ‘극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멕시코 소화기학회(Mexican Gastroenterology Week 2018/AMG 2018)에 참석, ‘놀텍(성분명:일라프라졸)’의 우수성을 발표했다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 된 AMG 2018(사진)에서 멕시코 ‘치노인社’의 초청으로 한국의 소화기 전문가가 참석, 국산 신약 놀텍의 우수성을 3일간에 걸쳐 소개했다.

학회에 앞서 멕시코 현지 취재진으로부터 놀텍 관련 인터뷰도 진행됐는데 멕시코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은 인터뷰에서 놀텍이 기존 약물보다 긴 반감기와 최근 출시된 신약보다도 체내흡수율이 수십 배 높은 것, 약물의 효과가 24시간 지속돼 야간의 속 쓰림이나 가슴이 타는 듯한 작열감(Heartburn)증상이 거의 없다는 것 등의 장점을 높이 평가했다. 관련기사는 멕시코 현지 매체 ‘Sureste Informa’ 등 다수 매체에 기사화 됐다.

이번 행사에서 가톨릭의대 박수헌 교수는 멕시코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의 관심 속에 놀텍의 우수한 효능·효과 및 특·장점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주도하고 있는 분당서울대 병원 소화기 내과 이동호 교수는 “현재 위식도 역류 질환의 중남미 유병율이 25% 이상으로 ‘놀텍’이 멕시코 현지 의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멕시코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소화기 처방시장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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