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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참의료인상에 여자의사회·웰인터내셔널서울시의사회, 엄정한 심사 거쳐 선정…내달 3일 시상식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와 한미약품이 수여하는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와 웰인터내셔널(대표 심호식)이 선정됐다.

 한미참의료인상은 그동안 겉으로 드러내기 보다는 음지에서 묵묵히 사회공헌활동과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의료인을 찾아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17회를 맞는다.

 한국여자의사회는 1981년부터 빈민촌 무료진료를 시작으로 조손가정 어린이,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북한 이탈주민 등은 물론 기타 양로원, 소년원, 근육병환자, 미혼모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 및 단체를 찾아 끊임없는 후원과 무료진료를 펼쳐왔다.

 특히 베트남 한인 2세 무료진료와 수술 지원사업을 펼쳤으며, 최근 5년 사이에도 필리핀 해상빈민촌과 캄보디아 빈민촌을 찾아 빈곤과 질병에 시달리는 현지 주민들에게 인술을 베풀어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한편 국위선양에 크게 이바지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웰인터내셔널의 경우 2000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외국인무료진료를 진행해 매월 40~5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진료를 받는 등 진료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내 무의촌을 중심으로 진료봉사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빈곤 아동 교육 지원사업으로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에 학교를 설립·운영해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수를 위한 우물파기사업은 물론 파키스탄, 몽골, 라오스등 해외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의료봉사와 구호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홍준 회장은 “꾸준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의료인 봉사자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앞으로도 의료 봉사를 위해 본인의 시간을 아낌없이 사용하면서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참 의료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를 발굴하여 그 공적에 감사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겐 상금(각 1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김현기 기자  khk@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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