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바이어 참가 - 광융합산업 기술확산 교류회, 다양한 체험공간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오는 20~21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8 광융합산업로드쇼'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25개국 150명의 바이어가 상담하는 '비즈니스 프라자'가 운영되며 일본 악시아와 니혼디스플레이센터, 인도 라제쉬 등 구매력을 갖춘 빅바이어가 참가한다.

광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의 법적 제도적 기반이 되는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9월 21일 시행에 따른 특별 행사로 한국광기술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개발특구 등 기관과 lg이노텍, 파이버프로, 이비이레이저 등의 기업과 기술교류를 할 수 있는 광융합산업 기술확산 교류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우수 신기술 △10G급 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FPGA)보드설계기술 △국제보호등급(IP)69K의 초정밀 레이저 접합공법기술 △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등은 앞으로 광융합 광의료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LED 피부미용기기 등 광융합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체험관, 가상현실(VR) 체험관, LED 조명 식물 키우기 체험관 등도 마련된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이재형 회장은 “해외 빅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국내 광융합산업이 경쟁력을 갖추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공간을 제공해 일반인들도 광융합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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