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사바 치료 HCC 환자에 가속 허가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키트루다가 간암에 확대 승인을 받았다. FDA는 이를 이전에 넥사바 치료를 받았던 간세포(HCC) 암종 환자에 대해 허가했다.

이는 2상 임상시험(KEYNOTE-224) 결과 완전 반응률 1%, 부분 반응률 16%로 17%의 객관적 반응률을 보인데 따른 결정이다.

이같은 반응률은 역시 최근 간암에 승인을 받은 옵디보 임상시험에서 보인 18.2%와 비슷한 정도.

아울러 키트루다 치료 반응 환자의 89%는 6개월 이상, 56%는 12개월 이상 반응이 지속됐다.

단, 이는 가속 승인으로 허가 지속을 위해선 추후 확인적 시험을 통해 임상적 효과를 입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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