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심장학회 고혈압저널에 발표 -메이요 클리닉서 해외연수 중 실험 연구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예수병원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이 만성 콩팥병의 주요한 원인의 하나인 고혈압에 의한 신장 세뇨관 주위 모세혈관 손상을 비침습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선인오 과장

이 연구는 세계적인 권위의 유명한 학술지 ‘고혈압 저널 (Hypertension Journal)’ 11월호에 ‘고혈압 환자에서 세뇨관 주위 모세혈관 손상 소변내 세포외 소포체로 측정 가능(Loss of renal peritubular capillaries in hypertensive patients is detectable by urinary microparticle levels)’ 제목으로 실렸다.

‘고혈압 저널 (Hypertension Journal)’ 은 미국 심장학회 (American Heart Association) 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로 2017년 임펙트 지수 (impact factor)는 6.82 로 해당 분야의 최상위 저널로 알려져 있다.

선인오 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2017년 8월부터 2018년 8월까지 1년 동안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에서 해외연수를 하는 동안 상기 주제에 대하여 실험하고 연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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