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10월 3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18년 청소년 건강서포터즈 시상식과 함께 수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건강서포터즈는 광주광역시 5개 중‧고교 90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청소년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여 평생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제를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SNS 활동, 건강캠페인 활동 등을 계획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또래 간 소통을 통한 청소년 사회 건강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되는데 기여했다.

시상식에서는 전래동화 ‘비만예방 이야기’ UCC 제작 등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과, 효과적인 캠페인 및 활발한 SNS 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본부 김백수 본부장은 “청소년기는 평생을 거쳐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술(skill)이나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며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만큼,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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