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관절 대표 수술 라이브 서저리 병행 - 의사대상 연수프로그램으로 이번이 4번째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 소재 세계로병원이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병원 세미나실과 수술실에서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광주 세계로병원, 슬관절 심포지엄 라이브서저리 병행

세계로병원, 대한슬관절학회가 공동주최하고 호남슬관절연구회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슬관절 대표수술에 대해 라이브 서저리와 발표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전국 유명 정형외과 대학교수들과 무릎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5개 Session에서 10여 개의 연제가 병행 발표되고, 연제별 토론과 종합토의 등 슬관절 분야 최신 치료경향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연수프로그램으로 대학병원이 아닌 일반 병원에서 주최하는 학술심포지엄으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세계로병원에서는 벌써 4번째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정재훈 세계로병원장은 “세계로 병원의 개원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심포지움과 Live Surgery를 준비했다”며 “최소침습 인공관절 수술을 포함하여, 슬관절 반치환술,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과 절골술 등 슬관절의 대표적인 수술을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로병원은 관절, 척추, 소화기, 건강검진 분야의 전문화를 목표로 2011년 10월 개원해 최첨단 TKR 시스템인 Robodoc과 Navigation을 도입하고, MIS를 상시 적용하는 등 최첨단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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