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목포한국병원이 최근 초등학교 학생 폭행사건의 피해자 학생(10)을 집중치료하여 의식이 회복되었다고 25일 밝혔다.

목포한국병원 전경

이 초등학생은 지난 23일 오전 9시 54분경 심장이 멈춘 상태로 119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목포한국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되었다.

당시 심기능은 불안정한 상태였고 허혈성뇌손상 후유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즉시 외상중환자실로 전실 후 저체온 치료 및 약물치료를 포함한 적극적인 집중치료를 시행하였다.

이에따라 이 초등학생은 의식을 회복한 상태이며 목포한국병원측은 “병실로 전실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목포한국병원 고광일 원장은 “ 학생의 의식이 회복되어 매우 기쁘다”며 “ 앞으로도 목포한국병원은 응급환자에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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