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인하대에 이어 한양대학교병원 진료재료까지 입찰수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케어캠프가 사립병원 진료재료 물류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케어캠프(대표이사 조선혜)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 이어 한양대학교병원을 연달아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물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케어캠프의 투명하고 정확한 구매∙물류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병원에 적합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업무 효율화 및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케어캠프의 통합물류 관리시스템 POCS(Point Of Care System)는 병원과 공급사에게 실시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시스템으로, 바코드 및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의료인력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왔다.

또한, 병원 경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CCDS(Case Cart Delivery System)시스템을 향후 적용할 예정이며,정부의 UDI정책에 맞춰 바코드 및 RFID 솔루션을 적용한 사후정산품 관리 및 의료기기 추적관리 시스템 역시 운영할 계획이다.

케어캠프 관계자는 "이번 한양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을 모두 수주함으로서 명실공히 GPO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미지를 얻게 됐다"며 "최근 중앙대병원, 인하대병원, 국공립 대학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 이어 한양대학교병원까지 연이어 수주하는 등 시장 점유율을 더욱더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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