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바이오 진단기술 연구개발 전문기업 에스엘에스바이오(대표 이영태)는 오는 21일 2018 서울대 알레르기내과 연수강좌 학술행사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테스트 알러지 래피드 키트‘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마트테스트 알러지 래피드 키트는 다종의 알러지(알레르기) 유무를 판독하는 제품으로, 피검자의 혈액 단 1cc만으로 한 번에 알러지 유무와 39종 알러젠(Allergen, 알러지 원인 물질)의 특이 항체 존재 유무를 30분 이내에 육안으로 간단하게 판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식약처로 부터 해당 제품의 제조 및 판매에 대한 품목허가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알러지 검사용 진단 제품은 이미 국내 시장에 판매되고 있으나, 검사 시간을 30분으로 줄인 래피드 키트 제품은 에스엘에스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것"이라며 "부작용의 위험이 없고 고가의 장비나 전문 인력 없이도 빠르게 알러지 유무를 판독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행사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의료진 등 관계자들에게 자사 제품의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고, 국내외의 관련 의료 시장에서 품질과 편의성을 입증하며 시장 점유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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