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사옥 건축…일련번호 대응‧위수탁 사업 전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명준약품이 1200여평의 신사옥을 마련하고 일련번호 대응, 위수탁 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명준약품(회장 이동원)은 송파구 마천동에 신사옥을 구입하고 병원 거래 확대 등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등 제 2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명준약품이 마련한 신사옥은 대지 1087㎡ 연면적 2155㎡의 건물을 매입해 2020년 2월까지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3966㎡(1200평) 규모의 신사옥을 건축할 계획이다.

명준약품이 신사옥을 마련하는 것은 내년부터 일련번호 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제도에 적응하고 병의원 거래선에 보다 빠른 의약품 배송을 하기 위함이다.

또한 의약품 물류 공간을 확보한 만큼 의약품 위수탁 사업도 전개해 회사 매출 구조를 다양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동원 회장은 “현재 명준약품이 있기까지 의약업계의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통해 병의원 등 거래선으로부터 최고의 신뢰를 얻어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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