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는 14일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건강 증진을 위한 ‘2018년도 회원 및 가족 등반대회’를 청도 운문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유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내에서 진료를 하다보면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끼기가 어려운데, 오늘 산행으로 가족과 함께 자신의 건강도 챙길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또 바쁜 가운데도 많은 회원이 참석해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등반대회는 운문사부터 시작하는 세 개의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회원과 가족들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이제 물들기 시작한 단풍을 즐기면서 숲속의 맑은 공기로 건강을 되찾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운문사 야영장에 마련된 친목행사에 이어 경품추첨과 아울러 참석자에게는 건대추와 선크림을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이날 열린 경북의사산악회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도황 원장(경주마취통증의학과의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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