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특강과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 및 기관별 추진실적과 네트워크 등 공유의 장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2차년도 수행기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사회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 및 각 기관의 추진실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7년도부터 수행 중인 차세대 생명·건강산업 생태계(IoT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능형 기계 기반 메디컬 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과 관련된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의 추진 실적을 발표했다.

또 관련 전문가 특강을 마련해 수행기관 및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리를 통한 지속적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차세대 생명건강 산업생태계 조성사업 실적 △지능형 기계 기반 메디컬 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 실적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 실적 등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추진실적에 대해 발표했다.

함께 진행된 디지털헬스케어 ICT융복합 포럼에서는 ICT기반 정밀의료 추진현황(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부 ICT융합사업 사례 및 2019년 사업계획(한국정보화진흥원), 개방형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사업(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인공지능센터 사업(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전문가를 초정해 지역 수행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현재 초기 단계로 기술개발 및 시장 선점을 통한 미래시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앞으로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의료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될 시장의 중심에 원주의료기기 기업이 선두의 자리를 선점할 수 있도록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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