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 높은 질환 독감, 백신접종으로 독감 예방 필요성 강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국제약바이오협회(갈원일 회장 직무대행)가 매년 10월 11일을 ‘독감백신접종의 날’로, 10월 한 달을 ‘독감백신 접종의 달’로 제정하고 협회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갈원일 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직무대행(왼쪽서 여섯번째) 등 임직원들이 독감 백신 접종의 날 선포식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협회는 이를 기념해 방배역 일대에서 협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독감예방과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피켓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전단을 배포하며 독감백신접종 필요성을 홍보했다.

독감(인플루엔자)은 폐렴 등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독감은 가족 중 한 사람만 걸려도 옮기 쉬운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접종해 감염의 위험을 낮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접종의 최적기 10월과 1+1의 의미를 담은 11일에 나(1)와 너(1)가 함께(+) 백신 접종을 해야 독감을 완벽히 예방할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로 독감백신접종의 날을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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