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문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 국민포장…홍진표 삼성서울병원 교수 대통령표창

이영문 서울특별시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이영문 서울특별시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 등 다수의 의료인이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신건강 분야 유공자, 종사자, 정신질환 당사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건강분야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 종사자 및 우수 기관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이영문 서울특별시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는 그간 정신건강 현장 전문가로서 정신보건법 및 자살예방법 등 정신건강 관련 법․제도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프로그램 개발 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홍진표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정신질환 실태조사,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정책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한 장명찬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시설장은 대통령표창을, 신권철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안용민 서울대병원 교수, 채정호 서울성모병원 교수, 배영숙 광주광역시 지방간호사무관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신건강의 날 기념사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위하여 서로의 마음을 보살피고 가꾸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이어 “정신건강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실무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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