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개소 예정 -임신․출산 전문 상담․치료 원스톱 서비스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이 전남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위·수탁 운영기관으로 1일 선정됐다.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부부와 임산부에게 전문 상담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난임질환 심리치료와 산전·산후 우울증 개선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여성아동병원은 센터에 전용상담실, 검사실 등을 설치하고 전문의료진과 상담전문가를 배치해 올해 11월께 개소할 예정이다.

열악한 농촌 출산환경과 부정적 사회인식에 상담 기회조차 갖지 못한 많은 난임·우울증 산모들에게 진단에서 상담, 치료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공공산후조리원에 이어 출산복지의 선도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