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짐프로, EGFR 변이 NSCLC에 1차로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화이자의 키나제 억제 폐암 치료제 비짐프로(Vizimpro, dacomitinib)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1일 1회 복용으로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의 1차 치료에 우선 심사 결과 허가됐다.

임상시험 결과 비짐프로 치료 환자는 중간 무진행 생존기간이 14.7개월로 게피티니브(gefitinib) 치료 환자의 9.2개월에 비해 길게 나왔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설사(87%), 발진(69%), 손발톱주위염(64%), 구내염(45%), 식욕 감퇴(31%), 피부 건조(30%), 체중 감소(26%), 탈모(23%), 기침(21%), 가려움(21%)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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