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출시 리프팅밴드 2종 공개…슈링크 집속 초음파 융복합기술 ‘이네푸’ 탑재 적용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의 코스메틱 브랜드 ‘스케덤’은 지난 16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신제품 라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제품 중 우선 리프팅밴드 2종이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기존 스케덤 리프팅패치에서 원단과 성분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네푸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스케덤의 이네푸(INEFU, Innovative Extraction by Focused Ultrasound) 기술이다.

클래시스의 미용의료기기 ‘슈링크’는 국내 리프팅 시장을 선도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네푸는 슈링크의 집속초음파를 화장품 산업에 적용한 융복합기술이다. 스케덤 코스메틱 연구센터 천연물질에 주입해 유효성분의 고순도, 고함량 추출 및 화장품 원료화 하는 연구에 성공했으며 최근 관련 특허 및 상표출원을 완료했다.

스케덤 전희신 총괄본부장은 “클래시스의 이네푸 기술로 만든 첫 상용화 제품이 곧 출시될 예정”이라며 “스케덤은 이네푸 기술로 만든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화장품 업계에서 사이언스와 코스메틱을 결합한 ‘사이메틱’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고 선도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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