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파마의 티글루틱, 순응도 개선 기대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루게릭병(ALS) 치료제 릴루졸(riluzole)의 액상 제형인 ITF 파마의 티글루틱(Tiglutik)이 승인을 받았다.

신속심사와 희귀약 지정을 통해 허가된 이는 경구 주사기를 통해 하루에 2회 복용시킬 수 있다.

환자의 80%가 연하 곤란을 겪게 되는 가운데 더욱 정확한 용량으로 투여를 쉽게 해 순응도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는 매년 약 5000명이 ALS로 진단되며 환자는 총 2만명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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