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회장 "시민들에 친근하게 다가가 소통하겠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시민과 약사가 함께하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열린다.

왼쪽부터 장은숙 부회장, 하충열 부회장, 김종환 회장, 양천구 약사회 한동주 부회장, 윤승천 홍보이사

서울시약(회장 김종환)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8 건강서울페스티벌, 약사에게 물어보세요’를 개최한다.

이에 서울시약은 6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건강서울페스티벌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약은 이번행사를 통해 동네약국만 제대로 이용해도 의료비 절감과 건강보험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일반인들에게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건강서울페스티벌은 약사의 역할과 약국의 올바른 활용 등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는 직능홍보 부스뿐만 아니라 금연, 건강기능식품의 선택요령 등 총 21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또한 서울시약은 이번 건강서울페스티벌에 편의점과 약국을 비교하는 부스도 세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 약사회 하충열 부회장은 “아직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일반인들에게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건강서울페스티벌에서는 서울 시민과 가족, 약사가 참여해 다같이 어울릴 수 있는 추억의 체력장, OX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시민들에게 약사의 역할이 왜 중요한지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성공적인 건강서울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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