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이 서울 유명 전문의들을 잇따라 영입하며 위상 강화에 나섰다.

삼성창원병원은 삼성서울병원 췌담도암센터장을 역임한 소화기외과 최성호 교수(사진)가 오는 10일부터 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1일에는 국내 척추질환의 권위자로 꼽히는 어환 교수(신경외과)가 삼성창원병원에 합류한 바 있다.

1986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최성호 교수는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간담췌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온 고난도 간담췌질환 수술의 명의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삼성창원병원은 최 교수가 삼성서울병원의 췌담도암센터 모델을 지역에서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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