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HI KOREA에서 한국콜마 등 자사 제품 홍보 열 올려

한국콜마 등 국내 60여개 제약사들이 Cphi korea에 참가하고 자사 제품, 기술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콜마 등 국내 60여개 제약사들이 CPHI KOREA에 참가하고 자사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중국산 발사르탄 문제가 불거지면서 보다 우수한 품질의 국내 의약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마데카솔 등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마취제, 조영제, 항암제 등 우수 의약품 개발에 앞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훼라민 등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화장품까지 선보였다.

케어젠은 바이오미메틱 펩타이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특히 특허 받은 효능 원료로 개발된 혁신적임 제품을 강조하면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어필하고 있으며 아미노로직스는 ARCA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아미노산의 키랄 분리를 통한 바이오 소재를 소개했다.

특히 한국콜마는 최근 인수한 CJ헬스케어와 함께 이번 CPHI KOREA에 참가하고 한국콜마 제품을 비롯해 컨디션 등 CJ헬스케어 제품을 전시했다.

태극제약은 국내 최초로 외피용 완제품 EU-GMP를 획득한 것을 강조하면서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파키스탄 등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며 자세 제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

중헌제약은 관절염 치료제, 피부과 필러, 소염진통제, 항히스타민 등의 제품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휴온스도 휴톡스, 엘라비에 등 피부 관련 제품과 더마사인 밸런스, 휴미아주 등을 전시했다.

또한 연질캡슐 제조회사인 필인터내셔널은 두타스테리드, 콜린알포세레이트,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등을 소개하면서 특히 베트남에 설립한 필인터파마는 유럽 EU-GMP를 인증받은 제약사라고 소개했다.

일본 등 해외 기업들도 자사 제품, 기술을 소개하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글로벌 제약 서비스 회사인 알맥제약은 자사 임상 공급품 포장 솔류션, 임상 의약품 공급망 관리, 글로벌 유통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임상 시험을 컨트롤 할 인력과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했다.

오카야 세이리츠 공업주식회사는 1950년에 설립된 바이오테크놀로지 회사라며 당사의 압력제어 댐퍼는 GMP 표준을 따르는 대부분 일본 제약사들이 사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상주시 양광제약사는 당사 의약품은 유럽 EDQM, 미국FDA, 중국신판 GMP심사를 통과해 UN 수출약품 증명서와 유럽 GMP 증서를 가지고 있다며 국내 제약사들에게 어필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제약사 관계자는 "제약 전시회를 통해 자사 제품의 홍보는 물론 해외 바이어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중요한 비지니스장"이라며 "이번 CPHI KOREA를 통해 우수한 국내 의약품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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