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어 타크자이로 블록버스터 기대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샤이어의 1~2형 유전 혈관부종(HAE)에 예방적 단클론 항체 치료제 타크자이로(Takhzyro, lanadelumab-flyo)가 2세 이상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

샤이어에 따르면 이는 HAE 환자에서 만성적으로 조절되지 않는 효소인 혈장 칼리크레인에 대해 타깃적 억제를 제공하는 유일한 치료제이다.

피하로 2주에 1회 자가 투여하면 되며 임상시험에서 1개월 당 평균 혈관부종발작을 87% 감소시켰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는 블록버스터 매출이 기대되며 HAE는 약 인구 5만명 당 1명꼴로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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