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 및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통한 스마트 사회 건설 기여 공로 인정받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 이하 테크노밸리)는 지난 22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 ‘4차산업혁명 스마트 IoT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은 한 해 동안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행사다.

이날 수상으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저성장 시대의 탈출구로써가 아닌 인간중심의 스마트한 사회형성에 중점을 두고, 전통적인 의료기기 산업뿐만 아니라 미래 전략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통해 스마트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 헬스케어 산업과 디지털과의 접목을 위해 지난 2월 출범한 디지털헬스케어 얼라이언스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IoMT 플랫폼 개발을 지원했다.

또한 사용자의 생체 정보를 측정하고 이를 분석해 개인 식별, 건강관리 및 진단, 질병 예측과 같은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들을 지원한 부분을 인정받아 ‘4차산업혁명 스마트 IoT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종수 원장은 “원주의료기기산업을 대표해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의료기기 기업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업계의 성장과 개발을 위한 많은 지원과 함께 실증사업을 통한 산업의 비전 제시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디지털헬스케어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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