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매일 30℃가 넘는 기록적인 더위에 과즙 메이크업이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보기만 해도 과즙이 흘러넘칠 것 같은 상큼 발랄한 매력이 특징인 과즙 메이크업은 톡톡 튀는 컬러감과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특징이다. 끝나지 않은 무더위 속에도 상큼한 과즙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을 모아봤다.

과즙 메이크업을 할 때 과하지 않은 피부 바탕을 연출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 자연스러운 피부톤이 과즙 메이크업만의 화사한 컬러감을 강조해주기 때문이다. 조성아22의 신제품 ‘피치 메이크업 베이스’는 고르지 못한 피부톤을 화사한 복숭앗빛으로 연출해준다.

정제수 대신 보습력이 탁월한 코코넛 수와 피지 컨트롤 성분이 함유돼 피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며, 가벼운 발림성과 뛰어난 모공 커버력이 특징이다. 또 SPF 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해 장시간 야외 활동에도 피부를 완벽히 보호해준다.

과즙 메이크업의 완성은 립 메이크업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일이 떠오르는 고발색 고채도의 립 제품만 잘 선택해도 쉽게 연출되기 때문이다.

조성아TM의 ‘틴티트 립 라커 #베리 시럽’은 펑키한 푸시아 핑크 컬러로 쨍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생기발랄한 핑크 컬러가 상큼한 과즙미를 살려주고 워터 젤 베이스로 바르자마자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다. 보이는 컬러 그래도 발색되며 지속력이 좋아 메이크업이 쉽게 지워지는 여름철에도 하루 종일 선명하게 유지된다. 여기에 상큼한 과일 향이 첨가돼 기분까지 달콤하게 물들여준다.

과즙 메이크업을 연출할 땐 블러셔로 전체적인 톤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립 컬러와 어울리면서 과하지 않게 물들여진 볼이 사랑스러움은 물론 발랄함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해준다.

슈에무라의 ‘NEW 프레쉬 쿠션 블러셔’는 자연스럽고 촉촉하게 두 뺨을 물들이는 틴트 쿠션 블러셔이다. 얇고 촉촉한 텍스처가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며 사용이 간편해 메이크업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좋다. 사용 시에는 웃을 때 가장 튀어나오는 앞 광대 부위에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과즙 메이크업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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