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 프렌들리의 레보치록신·리오치로닌

웨스트민스터 제약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중국산 원료를 쓴 갑상선 치료제가 불순물 위험으로 자진 회수된다. 미국 웨스트민스터 제약은 레보치록신과 리오치로닌 갑상선 정제에 대해 FDA를 통해 리콜을 발표했다.

이는 제품의 활성 성분이 FDA의 수입 경보 이전에 중국 쓰촨 프렌들리 제약사(Sichuan Friendly Pharmaceutical)로부터 생산됐기 때문에 이뤄진 사전 조치이다.

쓰촨 프렌들리 제약사는 작년의 FDA 조사 결과 활성성분 관련 cGMP로부터 상당한 위반이 발각돼 제조 과정에 위험 가능성이 지적됐다.

단, 아직 이에 대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환자는 대체 제품이 구비될 때까지는 이를 계속 복용하도록 권고됐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