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자 (사)남북 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의협고문)이 13일 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평양과기대 총장의 특별초청으로 북경을 거쳐 평양을 방문한다.

문용자_이사장

문용자 이사장의 이번 방북은 (사)남북보건의료재단 의료전문팀의 오는 9월 방북을 앞둔 사전 점검 및 협의 차원으로 알려졌다. (사)남북보건의료재단은 평양과기대에 건축 중인 의과대학 건물과 강당 등의 시설개선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의약품과 의료장비 등의 기증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남북정상 회담 이후 민간인 신분으로는 첫 방북자가 된 문용자 이사장은 이번 방북에 한샘가구 부회장, 동북아재단 행정위원장, 직전 마약퇴치 본부장 등도 동행한다고 밝혔다.[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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