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율적 내·외부 법률 준수 유도 프로그램…권한 따른 책임 중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국쿄와하코기린(대표 나종천)은 지난 12일 역삼동 본사에서 ‘2018 자율적 준수 제도(Spontaneous Compliance Program, SCP) 선포식 및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율적 준수 제도(SCP)는 모든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업계의 내, 외부 법률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부서의 장(부서장)들을 ‘자율준수 책임자’로 임명, 권한에 따른 책임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여 운영되는 제도 이다.

한국쿄와하코기린은 이번 행사와 동시에 명확한 운영을 위해 새롭게 SCP(자율적 준수 제도) 규정집을 발간 및 배포했다.

이날 나종천 대표이사는 “한국쿄와하코는 지난 2008년 7월 CP(Compliance) 제도를 도입, 올해로 만 10년이 됐다”고 소개하고 “변화하는 제약환경에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CP의 아이덴티티 재정립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와 제 2의 도약이라 할 수 있는 ‘자율적 준수제도(SCP)’를 도입, 실천해 윤리경영의 가치향상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국쿄와하코기린은 2008년 CP 도입을 추진하여, 2009년 외부 평가를 통해 CP 등급을 확보하고, 지난 2014년에는 Anti-bribery(부패방지) 규정을 제정했다.

또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해 오며, 자발적으로 윤리경영 참여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번 ‘자율적 준수제도(SCP)’의 도입을 통해 CP 강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며, 한 차원 높은 준법윤리경영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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