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고객만족' 주제로 세미나...10개 태스크포스팀 발전방안 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동아대병원(병원장 허재택)은 지난 19일 센터동 회의실에서 '제1회 발전 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고객만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의지를 다짐과 동시 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미래 발전을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동아대병원은 앞선 지난 4월 교수(의사)와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으로 10개의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하고 각 팀별로 과제를 부여했다.

주요 과제는 △고객 중심의 진료환경 개선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스마트 병원 만들기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병원 시스템 개선 △외국인 환자 만족 등 병원의 미래 경영전략.

이에 각 팀은 지난 3개월간 병원현장 점검, 타병원 벤치마킹, 초청강연 등을 통해 과제와 관련한 사항을 파악 분석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TF별 활동 결과와 함께 '고객만족'을 위한 여러 방안이 제시됐다.

동아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열어 미래 병원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방안들을 공유할 방침이다.

허재택 병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전 교직원들에게 고객만족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오늘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병원의 모든 프로세스와 시스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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