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시티코리아, 국경없는 의사회와 2년째 기부캠페인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는 14일 유니시티코리아로부터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 후원금은 레바논 베카 밸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 모자보건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분쟁지역의 산모와 아이들 및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면 응원의 댓글 한 건 당 유니시티코리아가 1만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는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유니시티코리아는 2017년 5월 국경없는의사회와 협약을 맺고 분쟁지역 및 저소득 국가의 산모와 아동을 돕는 모자보건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시리아 난민들의 상황은 아직도 취약한 상태”라며 "이 중 가장 취약한 산모와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 준 유니시티코리아와 캠페인에 참여해 준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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