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품질 및 안전성 인정, 중동 등 해외사업 확장 주요 제품 수출 탄력 전망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피부비만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대표 이진우)은 자사 의료기기 ‘미쿨-S’가 유럽 CE MDD 인증을 획득 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로닉 '미쿨-S' 제품 이미지

CE MDD(Medical Devices Directive)는 의료기기의 기능·내구성·품질·안전성 등에 대한 규정으로 유럽연합 시장 진출에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인증이며, 이는 하이로닉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이 국제적 수준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이로닉 대표 제품인 더블로의 시리즈(doublo, doublo-s, doublo-gold) 모두 CE MDD 인증을 획득한바 있는데, 이번 미쿨-s 역시 CE MDD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해외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주요 제품의 수출이 더 탄력 받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유럽시장 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쿨-s는 피하지방층에 저온의 냉각에너지를 가했을 때 지방세포가 자연스럽게 사멸되고 면역체계에 의해 해당 부분의 지방세포가 줄어드는 원리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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