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부터 본격 혁신신약 개발 연구활동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국내 정신신경용제 약품 생산의 선도기업 한국파마가 지난 6월 21일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 복합단지 내 신약연구센터를 준공했다.

한국파마는 대구시와 2013년 단지내 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2014년부터 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와 치매치료제 및 염증성 장질환 표적치료제 후보 물질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신약개발에 많은 협력을 하고 있다.

한국파마, 첨복단지 신약연구센터

건립을 위해 2017년 12월에 착공해 약 6개월 만에 준공을 완료했으며 신약연구를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2019년 상반기부터 CNS계(치매,우울증), 염증성장질환, 소화기계 등 치료영역에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을 수행할 계획.

한국파마는 현재 10여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준공된 신약연구센터를 거점으로 신약개발에 가속도를 붙여 향후 10년 이내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하고 최적화된 개량신약의 개발에 매진 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파마는 DDS(Drug Delivery System)를 이용한 고난이도의 제제기술 및 EU-GMP획득 등 고품질 의약품 개발로 먼디 파마, GSK 등 다국적 제약사에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세계 30여국에 50여종의 완제 의약품을 수출하는 등 기술력과 생산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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